경기문화재단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독서 흥미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달 25일까지 독서표어를 공모한다고 13일 전했다.

경기도 독서포스터는 2007년부터 출판 진흥과 독서활동을 독려하는 취지로 매년 제작됐다. 올해는 43개 출판사에서 138개 표지가 접수됐다. 1~2차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최다 득표를 받은 조미자 작가의 그림책 「걱정 상자」(봄개울 출판사) 표지가 최종 포스터 배경으로 선정됐다.

공모하는 표어는 선정된 표지와 독서의 달에 어울리는 내용으로, 경기도민이면 1인당 2편까지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rary.kr)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참여로 가능하며, 결과는 8월 11일 이후 발표한다.

응모된 표어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2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우수작 2편(10만 원 상당 상품권)을 선정하며, 참가상 3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교환권을 증정한다.

최우수작 표어는 포스터로 제작돼 도내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031-248-9890)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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