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사진 = 연합뉴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 /사진 = 연합뉴스

○…킥복싱 체육관 환불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관장과 사범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관원이 경찰 신세.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시 50분께 안산시 한 킥복싱 체육관에서 관장 B씨와 사범 C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데,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체육관 운영 시간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11일 환불을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언쟁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이튿날 체육관을 찾아 흉기 난동.

○…A씨의 흉기 난동으로 B관장은 찰과상을, C사범은 허벅지와 손가락에 자상을 입었는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하고자 영장을 신청할 방침.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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