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신설된 의료소프트웨어 전공교육 전반에 협력하고자 비트컴퓨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 이주미 산학협력처(단)장, 천상훈 AI정보통신과 학과장, 서연경 AI컴퓨터정보과 교수와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전진옥 사장, 주지영 비트교육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3학년도 재능대에 신설 예정인 ‘의료소프트웨어 전공’은 물론 유관 학과 취업, 현장실습,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 다방면의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업체 취업을 위한 정보 요청과 공유 ▶교육과정 개발·운영 시 자문 ▶취업처 공동 발굴과 취업 추천 ▶연구 R&D 연계 등으로,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김진형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다각적 산학 연계로 취업, 실습,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 연계 범위 확대를 활발히 이뤄 나기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현정 회장은 "의료소프트웨어 분야는 의료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이해하는 전문인력이 늘 아쉬운 게 업계 현실"이라며 "인천재능대의 의료소프트웨어 전공 신설을 환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좋은 인재가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최초의 의료정보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 중인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 1위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현재는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해 13개국에 진출한 대표 기업이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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