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5일 흥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시장실은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된 김동근 시장표 현장소통 정책이다. 시민들과 가감 없는 소통을 위해 김 시장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듣는다. 

많은 시민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현장을 찾았으며, 김 시장은 찾아온 시민 모두와 끝까지 소통하며 이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함께 고민했다.  

김 시장은 흥선동의 슬럼화된 지역 활성화 방안부터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신청 방법, 쓰레기 무단 투기까지 사안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이날은 기다리던 모든 시민과의 상담이 종료되자마자 당일 상담했던 전신주로 인한 인도 통행 불편 민원현장으로 달려가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부서에 빠른 처리를 지시했다. 시민의 작은 불편함조차 놓치지 않고 해결하려는 의지를 확인하는 대목이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이를 위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열정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 언제든지 시장을 찾아와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작은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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