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탄호수공원 물놀이장 앞 광장에서 ‘다시 함께, 뛰는 우리’라는 주제로 ‘2022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은 간소하게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송출과 유공자 표창, 축사, 사회적경제의 염원을 담은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4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판매, 홍보, 나눔 장터, 시식, 체험 등이 이뤄졌으며,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현악 밴드와 주민 버스킹 등 공연도 펼쳐졌다. 

솜사탕 나누기와 어린이 전통놀이, 태양광 가족요리 대회 등 부대 이벤트도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요소"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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