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민생분야 시민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릴레이를 진행한다.

그 첫 행보로 방세환 시장은 지난 15일 경안시장을 방문, 코로나19 피해 이후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방 시장은 "시장 상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현장을 뛰며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통릴레이는 오는 28일 5060 신중년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와 인생 재도약 관련 주제로 진행된다.

8월부터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방 시장은 이날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세종~포천(안성-구리) 간 고속도로 10공구를 찾아 절개지와 구조물 및 인근 하천 등 토사나 우수로 인한 수방대책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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