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한경대학교 자연과학관 조리실에서 ‘중년남성 요리교실’ 운영한다고 18일 알렸다.

‘중년남성 요리교실’은 2022년 안성시 양성평등문화확산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중년남성과 맞벌이 남성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요리교실 참여자들은 "이번 중년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초요리 지식과 혼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 국 등 가정식 요리 능력을 습득하고,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눠 먹으며, 서로 친목을 도모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말했다.

이정옥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에 배우는 요리로 가족들에게 맛있는 한 상을 차려줘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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