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창간 3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날 귀한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한 25년을 돌아보면 혼자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함께 염려하며 힘을 모아 주시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 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또 함께 땀 흘리며 헌신해 주신 우리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참일꾼상’은 그분들을 대표해 저에게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일꾼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우리 아이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해 꿈을 키우고 자립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겠습니다. 귀한 상을 허락하신 기호일보와 사랑하는 향진원 가족들,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 주시는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기호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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