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7∼8월에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 및 피난동선 확보 조치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의 주된 이유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 후에도 건물 내 피난용 출입구를 폐쇄·제한 운영함으로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 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추진 ▶소방계획, 대피훈련 등 지도 ▶화재안전 컨설팅 ▶대피 및 비상구 중요성 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대상물들의 지속적인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화재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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