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9일 평촌교육문화센터에서 부흥종합사회복지관 평촌거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는 평촌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활용하도록 평촌교육문화센터 3층 일부(55.5㎡)를 사무실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마련됐다.

그동안 부흥동에 위치한 부흥복지관이 동안구 12개 동을 모두 관할함으로써 거리상 문제 때문에 복지의 손길에 다소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평촌교회와 공간 무상 사용 협약을 통해 부흥복지관 평촌거점센터(동안구 흥안대로 384)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시가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와 협조해 사례관리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마을활동을 기획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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