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는 윤원균 의장이 제9대 시의회 초선의원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20일 공지했다.

이번 자리는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선배의원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 공유를 통한 실무중심의 의정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원의 역할과 의회 운영, 성공적인 의정활동 방법, 의회와 집행부와의 협력관계와 갈등해결 방안, 용인시 현안문제, 의원의 의무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달했다.

초선의원들은 "집행부(지방정부)와 민원인들을 대하는 방법 등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선배의원의 생생한 경험공유가 앞으로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윤 의장은 "초선의원 때 5분 자유발언 등 회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임기가 시작돼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며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용인=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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