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0일 1층 대강당에서 전기설비관리 실무자 등 170명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전기안전공사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지속되는 무더위에 냉방기 전력 사용 증가와 전기설비 노후로 인해 발생할지 모르는 정전사고를 대비하고, 오래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대주택 전기설비를 관리하기 위한 노하우 공유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기안전관리자의 역할 및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사항 ▶공동주택 수변전설비의 안전관리 방법 ▶비상발전기 운영 및 점검 요령 ▶LH 임대주택 최신 전기 안전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공유 등 혹서기 전기설비로 인한 정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관리 방법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입주민 에너지복지를 위한 LH 에너지 통합에너지 플랫폼 활용 방안도 공유됐다.

권세연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임대주택 전기설비관리 실무자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전기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며 "도내 입주민이 정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지내도록 LH 임대주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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