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남양주·화성·수원·용인·성남시에서 서울시로 운행하는 6개 광역급행버스(M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오는 25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운행 개시하는 광역급행버스 6개 노선은 기존 민간이 운영하는 민영제에서 정부가 책임지는 준공영제 전환노선이다.

남양주 M2316번 노선은 영남아파트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으로, 평일기준 오전 5시∼오후 11시 5분까지 10~20분 간격으로 하루 72회 운행한다.

화성 M4130번 노선은 호수자이파밀리에서 서울역까지 평일기준 오전 5시∼오후 11시까지 10~20분 간격으로 하루 64회 운행하며, M4137번 노선은 아이파크에서 서울역까지 평일기준 오전 5시∼오후 11시까지 10~25분 간격으로 하루 64회 운행한다. 수원 M5107번 노선은 경희대에서 서울역까지 평일기준 오전 5시∼오후 11시까지 5~10분 간격으로 하루 142회 운행한다.

용인 M4101번 노선은 상현역에서 숭례문까지 평일기준 오전 5시 10분∼오후 10시 50분)까지 7~15분 간격으로 하루 121회 운행한다. 성남 M4102번 노선은 오리역에서 숭례문까지 평일기준 오전 4시 40분∼오후 11시까지 10~15분 간격으로 하루 78회 운행한다.

대광위는 올해 8월 말까지 운행이 개시되는 화성·수원·파주·남양주 지역 5개 노선을 포함해 연내 101개까지 순차적으로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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