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소상공인 자녀들의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이 열린다.

인천시는 다음 달 12일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 자녀(2011~2013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체험·참여·문화형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진행한다.

1부는 돈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캐시플로우 경제보드게임과 활동지를 이용해 딱딱하게 느껴지는 소비, 수입, 저금, 기부 등 경제금융지식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편성했다.

2부는 문화형 프로그램으로 창작 경제금융 콩트·마술 공연으로 이뤄졌다. 경제금융 콩트는 그저 부자가 되고 싶기만 했던 금쪽이가 저축왕, 포켓맨, 농심이, 빅스타 친구들을 만나 경제지식을 습득하면서 돈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또한 멀티플래잉캔들 마술, 도브펜 마술 공연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공연으로 경제금융 이야기를 풀어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키고 즐거움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선착순 20명에게는 ‘밀당 다람쥐 슈퍼리치 보드게임’을 증정한다. 인천 소상공인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insupport.or.kr)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032-715-5272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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