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19일 인도 문화이해교육·국제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주한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유충열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과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인도 문화이해교육과 국제이해교육, 양국 학생·교사 간 정보 교류, 상호 교류 지원 등 지속적인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양국 중·고등학교 22곳, 총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인도 학교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청과 주한인도문화원이 지금까지 이뤄 왔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문화·교육 교류 행사를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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