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9일 소새울어울마당에서 중견간부 및 각 부서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DC(Development Center, 역량개발 교육) 방식의 교육으로서 DC는 일종의 충전용 프로그램이다. 한 마디로 직원들의 스킬을 향상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리더십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반적인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역할 연기 수행’, ‘과제물 현장 기안’ 등 실습 형태의 교육으로 운영됐다.

백수진 경영지원팀장은 "‘역할변경 가상 면담’을 통한 소통 실습으로 자신의 문제해결 능력 점검과 업무지시 방법 및 부하, 동료 직원들과의 소통 역량에 대해 전문가의 진단, 코칭이 자신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중국 교육사업팀장은 "본 교육은 우리나라 중앙정부나 공공기관, 광역단체, 대기업 등에서 도입해 운영되는 교육시스템으로, 지자체 출연기관으로 선도적인 교육기법을 도입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진단받고 개선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의 성과를 평가해 좀 더 깊이 있는 교육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백창현 기자 b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