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22년 경기도 교통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업무에 대해 평가하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5개 분야 모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도 소방재난본부 작전지휘시스템과 연계한 긴급차량우선신호 시스템을 개발해 긴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목적지를 전송해 관내 어느 지역이든 목적지까지 골든타임(5분) 내에 도착 가능케 해 교통정보 분야에서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서운교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거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법정 교통종합계획 수립, 철도망 구축 용역,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변화하는 도시 상황을 대비한 교통서비스 제공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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