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매월 20일 영농폐기물 일제 정리의 날을 운영한다.

소흘읍은 지난 6월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수집과 안정적 보관을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고모리 산 2의 10)을 설치하고, 영농인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20일을 영농폐기물 일제 정리의 날로 정해 운영을 시작했다. 

매월 20일 추진하는 일제 정리의 날에는 영농폐비닐과 빈농약병 위주로 수거하고,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에는 잔류농약병, 비료포대, 농업용 호스, 모판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소흘읍 관계자는 "마을별 수거실적에 따라 수거보상금 및 장려금을 배분해 수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홍보하겠다. 소흘읍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운영으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소흘읍이 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소흘읍 환경위생팀(☎031-538-4142)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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