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예정된 ‘제17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의정부’를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인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명예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양의식 조직위원장, 손수익 부위원장, 임주완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제17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의정부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 분야를 개발하는 등 상호 협력에 나선다.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모델과 패션·뷰티 관련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등 아시아의 대중문화예술산업을 상징하는 핵심 아이콘이자 글로벌 문화콘텐츠 플랫폼이다. 아시아 25개국 대표 모델 중 최고 모델을 선발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 아시아 디자이너와 모델 패션쇼가 진행되는 아시아 오픈 컬렉션(Asia Open Collection), 아시아 모델 어워즈(Asia Model Awards) 등으로 구성된다. 

김동근 시장은 "아시아 규모의 축제를 통해 의정부 문화예술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리라 기대한다. 아시아 전역에 의정부를 알리는 좋은 기회와 결과로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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