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배우 김수현의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 회원들이 데뷔 15주년(7월 24일)을 기념해 27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후원금은 홀트아동복지회 미혼 한부모가정의 양육비, 의료비, 주거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디시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 회원들이 데뷔 15주년 축하를 위해 2021년 7월부터 1년 동안 네이버 기부플랫폼 ‘해피빈’ 콩저금통을 통해 꾸준히 모은 금액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의 나눔문화를 주도하고자 콩저금통을 만들었던 팬클럽 관계자는 "기부에 관심을 갖고 선순환의 경험을 해 뿌듯하다. 뜻을 모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 ‘특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이나 첫돌, 결혼 등 나만의 기념일에 나눔 실천이 가능하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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