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이천시립 추모의 집과 자연장지에 폭우 등 갑작스런 기상환경 변화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이하 ‘양심우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실외에 조성되어 있는 장사시설을 방문한 고객이 예상치 못한 우천으로 조문하지 못하는 상황 등을 방지하고, 인권 친화적인 시설 운영을 하기 위해 양심우산 서비스를 마련했다. 

한편  양심우산은 각 장사시설 입구에 비치되어 있으며, 별도의 대여 신청없이 우산을 필요로 하는 고객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신성현 공단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편의 증진이라는 공단의 사명을 잊지 않고 공단 영위 사업부문에서의 서비스 사각지대를 발굴해서 개선해 나아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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