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농협은 지난 25일 임직원들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윤리의식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역단위 농협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재정비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자정결의문에는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로 윤리의식 제고 ▶금융사고 근절 위한 내부 통제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등이 담겼다. 모든 임직원이 도덕적인 재무장으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이형복 조합장은 "농협의 내부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조합원과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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