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권리화 및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출원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사업 진출의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제조·SW 중소기업으로 2021년 9월 15일 이후 출원 완료된 건이다. 해외특허(최대 400만 원), 국내특허·실용신안(최대 100만 원)은 총 출원 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상표·디자인(최대 30만 원)은 100% 지원한다.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b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흥규 안양산업진흥원장은 "기업이 기술적인 면에서 권리를 보유하게 되면 시장에서 우위를 갖게 되기 때문에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선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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