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공모한다. 주제는 ‘빛이 나는 싱글 in 성남, 성남에선 1인 가구 외롭지 않아요’다.

1인 가구가 즐길 만한 정보를 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출품 규격은 동영상 용량 1GB 이내, 해상도 1천920×1천80픽셀 이상 등이다. 1명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다.

응모작을 기한 내 개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한 곳에 올린 뒤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서약서, 작품의 한 장면(스틸컷) 등을 시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작품의 완성도, 활용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11월 중 총 8편의 UCC 작품을 선정, 모두 6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최우수 1편 150만 원, 우수 2편 각 100만 원, 장려 5편 각 50만 원 등이다.

선정작은 1인 가구 온라인 플랫폼 ‘성남복지이음’ 등에 게시해 많은 이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36만9천585가구)의 31.2%인 11만5천433가구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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