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26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2022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안양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에서 ‘2022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선정됐다.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는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정보 인재 양성을 위해  4년제 8개 대학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안양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안양대 등 8개 대학교에 2024년까지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책임자인 스마트시티공학과 안종욱 교수는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구현 등 공간정보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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