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노동조합과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정기환 회장과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 홍기복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ESG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노사는 ▶ESG경영 역량 강화 및 ESG 확산 동참 ▶지속가능한 말산업 생태계 조성 노력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건전한 경마사업 발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노력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윤리ㆍ인권경영 지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정기환 회장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으로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마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고,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홍기복 노조위원장은 "ESG경영 속에서 노동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마 유관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말 산업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ESG 경영을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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