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외국 국적의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오후 4시 50분께 화성시 송산면 다세대 주택에 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복부 등을 찔린 채 거리로 나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A씨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살해한 용의자를 찾으려고 사건현장 일대 폐쇄회로(CC)TV 등 영상을 수집하는 등 용의자 신상파악에 주력하는 중이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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