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1일 ‘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 학생성장 통합지원을 위한 정기 사례협의회를 가졌다.

 이 협의회는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학생들의 학습-상담-복지의 원스톱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광명지역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교육회복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해 ‘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학생성장 통합지원 사례협의회(장학사, 주무관, 교육복지조정자, 위(Wee)센터, 학습상담지원단)에서 대상 학생의 상황을 고려하여 다각적통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 협의회는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신청사안이 긴급할 경우 임시 협의회를 통해 즉각적으로 지원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여러 기관과의 협력 지원이 필요한 사안일 경우에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외부 연계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고 기관별 지원 방향과 역할을 모색하고 수행하게 된다.

 류관숙 교육장은 "학생성장 통합지원 정기 사례협의회를 통해 복합적 요인으로 어려움에 놓인 학생 한 명 한 명을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행함으로써 광명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는  광명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역할재구조화 학교자치 지원 모델 구축의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의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심리,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 내·외부기관과 긴밀한 연계 및 협조를 위해 지난 4월 지역협력기관과의 협약식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2022년 8월 1일기준) 총 63명의 학생들을 협약 기관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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