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위는 내가 결정합니다
톰 슈미트│핀라이트

일상, 직장, 연애를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지위를 평가하고 자신의 지위를 매긴다. 그리고 자신이 목표한 바를 성취할지, 양보할지를 판단한다. 그렇다면 자꾸만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기만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지위 현상을 활용할까? 답은, 직접 연출가가 돼 판을 짜고 배우가 돼 즐겁게 상황에 몰입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시킨 게 바로 ‘지위놀이’다. 지위놀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를 직접 결정한다. 그렇게 직접 선택한 지위를 가지고 상황을 주도해 나간다면 주로 양보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원했던 평화를 지키고, 자존심은 잃지 않으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게 가능하다.

이 책은 우리가 관계를 맺을 때 부딪힐 만한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제시한다. 또한 그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선택해야 할 지위, 그에 걸맞은 행동들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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