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BK21 FOUR 글로컬 다문화교육 연구단과 함께 오는 19일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2022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ICME: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culture and Education)’를 연다.

행사는 온라인(Zoom)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학술대회 주제는 ‘사회통합과 상호문화교육’으로, 김진영 강원대 BK21 교육인문협력학과 교육연구단장이 ‘다문화 사회와 세계시민 교육을 통한 세계 평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각 세션에서는 유럽·아시아·한국의 상호문화 교육에 대해 중국·베트남·폴란드·헝가리·라트비아·한국의 다문화 교육 연구자들이 9편의 논문을 구두 발표한다. 또 국내외 대학원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포스터세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2014년부터 9회째 개최되는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는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유관 기관들의 다문화 사회 속 역할을 모색하는 장"이라며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국내외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문화 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 ICME에 참가하려면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www.cims.kr)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대 BK21 FOUR 글로컬 다문화교육 연구단 사무실(☎032-860-8741, icme.secretary@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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