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NH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5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고자 관내 돌봄대상자 20가구를 찾아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지원 대상에 대해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기택 오산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령 1인가구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배 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의 현장조직으로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취약, 홀몸 농업인에게 전화를 통해 말벗 상담, 정보안내와 생활 불편 해소를 제공하는 전용콜센터(☎1522-5000)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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