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실시하지 못했던 종사자 역량강화 힐링캠프 ‘쉼과 채움’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 390명(참여형 340명·공모형 50명)을 지원한다.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은 9∼10월 강원도 힐리언스 선마을(30명·8회), 춘천(20명·2회), 대부도(20명·2회), 제주(20명·1회)에서 실시된다. 공모형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학습, 견학 등 주제를 정해 4∼8인의 팀 단위 연수 공모를 거쳐 50명에게 연수활동비(1인당 15만 원)를 지원하는 구조다.

아울러 사회복지 현장에서 신체적·정서적 폭력을 경험한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전문 상담기관을 통한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10일까지 도 사회복지사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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