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3일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를 연출한 이승환 감독과 송경원 씨네21 평론가와 함께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8일 영화공간주안에 따르면 ‘영화공간주안 제53회 시네마토크’는 감독, 배우 또는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영화의 기획 의도나 작품의 의미를 토론하고 영화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는 영화공간주안의 특별 상영회다. 

이번 시네마토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으로 15년 만에 아버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 소년이 성인이 되면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 스토리, 그리고 보호종료 아동, 입양, 청소년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까지 내재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그동안 웰메이드 독립영화 극장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거인’, ‘글로리데이’, ‘좋은 사람’, ‘불도저에 탄 소녀’를 탄생시킨 믿고 보는 제작진이 함께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세한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안내한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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