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체험활동으로 Mission Blue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난상황에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해양경찰과 연계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2018년도부터 실시하고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체 운영하였으나, 지난 11일 안산시관내 초등학생 4학년~6학년 20명과 함께 대부도 공원내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했다.

‘우리는 스스로 살아 남는 법을 배운다’는 슬로건으로, 해양 안전과 생존기술의 모든 것을 습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안전 전문체험관에서 재난시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 전문 교육, 4D영상 및 모형선박 생존 체험을 완료하였고, 물속에 직접 들어가 생존 수영 방법과 이안류에서 살아남는 방법 등 조난과 구조 과정을 몸으로 익히는 수조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익한 주제의 체험활동에 참여 뜻 깊은 시간이었다", "조난 상황이 실감났고 해양 생존에 필요한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 했다.

안산시청소년재단 부좌현 대표이사는 "안산시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식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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