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평생학습, 사람을 빛나게 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오는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평생학습 현장을 응원하고, 평생학습 성과 공유와 정보 나눔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시민 참여 촉진과 함께 평생학습의 이해 증진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열린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축하공연 및 샌드아트를 통한 평생학습 스토리텔링 영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의 성과 발표, 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영원한 세시봉 윤형주와 시민의 사연, 신청곡으로 꾸며지는 평생학습 시민 참여를 위한 토크콘서트를 기획했다. 윤형주의 음악이 흘러나오던 그때 그 시절, 추억의 사연을 26일까지 신청 받는다. 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kj2ky2@korea.kr) 및 온라인(https://naver.me/5XUmmeVK)에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폰 교육, 미디어 체험(TV 뉴스 제작 체험:기자, 앵커, 기상캐스터), 바리스타, 가죽 그립톡, 플라워캘리그래피 엽서, 향수소독스프레이 등 다양한 체험과 평생학습기관 및 학습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솜씨로 제작한 서예,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작품 전시와 평생학습장터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김주연 교육청소년과장은 "배움의 소중함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학습을 통해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활력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평생학습 박람회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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