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상면새마을회가 지난 15일 윤필구 협의회장과 이현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강상면 교평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60대 주민의 주택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은 주택과 마당 안으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바닥 청소 및 침수된 가구·가전 제품을 처리하는 등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강상면 관내 7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해 복구 활동을 추진했다.

양평군새마을회에서도 관내 곳곳 수해를 입은 시설과 주택을 대상으로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수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집중해왔다.

윤필구 회장은 "어려운 재난상황에 수해복구 현장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회원들이 힘을 모아 수해복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이른 오전부터 수해 가구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양평군새마을회에 고맙다"며, "주민의 삶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강상면 전 직원은 수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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