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장수음식점 발굴을 위한 ‘2022년 양평 미식투어단’을 이달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양평군 여행과 미식에 관심을 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유관사업 경험자나 SNS를 통한 활발한 홍보가 강점인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제출서류는 미식투어단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이다. 신청은 네이버폼, 이메일, 팩스(031-770-2804)로 하면 된다. 

미식투어단은 선정평가를 위해 9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1개월가량 관내 음식점을 방문해 평가활동을 펼친다. 필수 참석 사항인 미식투어단 운영 회의는 9월 5일 오후 2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의를 통해 미식투어 운영 방법, 평가표 작성 및 준수사항 안내가 이뤄진다. 

양평군 장수음식점 발굴사업은 2019년 시작해 25년 이상 된 식당을 대상으로 매년 3개 업체를 선정해 왔다. 올해도 3개 업체를 선정한다. 장수음식점으로 최종 선정되면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현판 제공, 홍보 지원 등이 이뤄진다.

자세한 문의는 군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031-770-2097·2607)으로 하면 된다.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장수음식점 발굴사업은 지역 상인들에게 관심이 큰 프로젝트다. 양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효과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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