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7일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주제로 관계 국장 및 담당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참전 기념행사’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체육과의 행사준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행사대행사의 착수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참전 기념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관내 일원에서 사진 전시회와 참전국 추모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연천군이 고구려 거점도시로서 고구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2023년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 표명 및 접경지역 연천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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