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가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지난 20일 친환경 클린관광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는 쓰레기를 주워 주최 측에 전달하면 과자를 주는 ‘쓰레기 줍고 과자 선물받기 행사’와 ‘해양살리기 버스킹 공연’, 환경정화 활동 SNS 인증 행사, 친환경 관광에 동참한다는 서약을 하고 SPEED STICK 받기 행사 등이 열렸다.

특히 과자 선물받기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또 을왕리 해변 소무대에서 개최된 해양살리기 버스킹 공연도 성황으로 마무리됐다. 서명행사는 관광객들의 친환경 클린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도 친환경 클린관광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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