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천(59) 양평군재향군인회 이사가 22일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김 사무국장은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양평 FC(축구단) 이사와 서포터즈 단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이날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임명장을 받은 김선천 사무국장은 그동안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양평군 장애인 체육업무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한다는 각오다.

김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추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목적 체육활동 연계,  다양한 체육프로그램 동호회 활동지원과 대회 추진, 장애인 출신 체육지도자 육성·지원 등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어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게 돼 큰 책임감이 따른다. 장애인 체육활동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제·개정 추진 등을 적극 건의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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