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가 빚어지는 ‘심학산교차로’ 일대의 교통 흐름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알렸다.

심학산교차로는 출퇴근시간에 남북로상 좌회전·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상습 정체 발생으로 대기 행렬이 길어져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곳이다.

시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심학산교차로 앞 상습 정체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심학산로의 한울마을 1단지와 산내마을 10단지 앞 가·감속 차로(길이 400m, 폭 3.5m)를 철거하고, 전용 우회전 차로 설치로 도로 용량을 늘려 정체를 개선하는 내용이다.

강태규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교차로 상습 정체 구간을 적극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경감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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