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을 펼쳐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이끄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이명호 제3대 안양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이 사장은 최근열린 취임식에서 "지난해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받은 안양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 출범 이후 3년은 사업 기반을 다지는 정착기였다. 향후 3년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복리 증진에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관리와 서비스 제공, 안양시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의 행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속적 경영 혁신을 통한 환경 변화 대응 ▶조직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치밀한 사업 재무관리 ▶고객 중심 경영의 고도화 등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고려대 국토계획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198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동탄2신도시사업단장, 사업계획실장,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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