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23일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비전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보고회는 전 실·과·소가 참여해 국별로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세부 전략 방안과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 구현이라는 5대 비전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 각 부서별로 행정 혁신 개선 과제도 함께 발굴해 조직사회에서 자발적인 혁신문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나열식 업무보고가 아닌, 각 부서장들과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면서 더 나은 시정을 위한 답을 찾아가겠다"며 "이번 업무계획 보고를 계기로 더 좋은 행정을 펼치는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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