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음악역1939에서는 8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GSL 힙합 페스티벌’로 젊음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지난 27일 저녁 3천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쇼미더머니 출신 랩퍼 비오, 수퍼비,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열린 야외공연에 관객들은 비트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하고, 목청 껏 노래를 따라 부르며 힙합에 흠뻑 파졌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4일에는 멜로망스, 이예준 등이 출연하는 발라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12월까지 다양한 실내공연을 준비중에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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