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포읍을 폐지하고 신설하는 4개 동(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의 행정업무를 오는 1일부터 개시한다.

신설되는 오포1동(오포로859번길 29)은 고산동, 문형동, 추자동 일원, 오포2동(양벌로215번길 7)은 매산동, 양벌동 일원, 신현동(신현로 109)과 능평동(창뜰아랫길 6, 능평복합문화센터 내)은 각 신현동과 능평동 일원을 관할한다.

오포1동은 기존 읍에서 하던 업무(건축신고, 도로점용, 주민등록, 복지 등)를 수행하며,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은 해당동 주민을 위한 주민등록, 복지 업무를 수행한다.

행정조직 개편에 따라 시는 1개 읍 폐지 및 4개 행정동 신설로 2읍 4면 10동 체제가 된다.

개청식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재확산 방지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각 동의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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