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인천e음을 이용하면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는 인천e몰에서 최대 96% 할인하는 ‘추석 단독특가전’과 인천 우수 식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인천우수식품전’을 다음 달 5일과 16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판매에 캐시백 즉시 적립, 무료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전은 치솟는 물가와 금리로 주머니 사정이 녹록지 않은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31개 업체 50개 상품으로 구성한 ‘추석 단독특가전’에서는 햅쌀과 렌틸콩, 귀리로 구성한 건강수라상 선물세트(95%)를 비롯해 홍삼녹용(85%)과 콜라겐(77%) 등의 건강식품을 큰 폭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56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651개 품목을 판매하는 ‘인천우수식품전’에서는 김치·한우·육포·떡·선물세트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캐시백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시가 지급하는 혜택으로, ‘추석 단독특가전’ 판매 상품 중에서도 인천직구상품의 경우 캐시백이 지급된다.
인천e음의 또 다른 부가서비스인 ‘e음 장보기’도 다음 달 12일까지 할인쿠폰과 캐시백,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물가 부담을 줄인다. 이용자 전원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주며, 쿠폰 사용 고객에는 2천 원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남동구에 위치한 모래내시장(9월 2일)과 미추홀구 석바위시장(30일~9월 11일)은 일정 금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추홀구 용현시장(9월 6~7일)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즉석 복권을 증정한다.
또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자를 대상으로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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