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경기도 31개 시·군의 장애인 선수단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이 열린다.

대회는 3일까지 용인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1일 오후 6시 용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다만, 우천 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로 장소가 변경된다.

폐회식은 3일 오후 4시 용인미르스타디움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게이트볼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축구, e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이 펼쳐진다. 이 중 론볼과 수영, 테니스는 각각 27일, 31일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31개 시·군 참가 선수단은 총 3천934명이다. 가장 많은 선수단은 수원시(337명)이며, 가장 적은 시는 과천시(38명)다.

선수 또한 수원시가 195명으로 가장 많고, 과천시가 23명으로 가장 적다. 연천군과 오산시는 각각 24명으로, 2번째로 출전하는 선수가 적다.

개회식은 사전 공연, 내빈 입장·카운트다운, 시·군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이상일 용인시장의 환영사, 김동연 경기지사의 대회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초청 가수로는 홍진영과 신나라, 성용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만든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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