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1일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구청장 직통 문자민원 서비스인 ‘미소 문자민원’을 시작한다.

미소 문자민원은 ‘미추홀구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줄임말로,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구민들에게 불편·고충·건의사항 등 민원을 접수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한 민원 소통 플랫폼이다. 이 구청장이 처리 과정을 매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구민 누구나 휴대전화(☎010-6291-4013)로 불편 사항을 메시지에 담아 보내면 처리 기한 3일 내에 답변과 진행사항을 안내받는다. 다만, 메시지만 가능하며 통화는 안 된다.

이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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