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9월 1∼31일 2022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일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북부청사와 직속기관, 각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이며, 판매 물품은 사무용품과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 용품 등이다. 

구명서 도교육청 재무기획관은 "이번 박람회는 중증장애인 자활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비대면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홍보를 위해 매년 대면으로 박람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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