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31일 공사 홍보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겸해 제10대 이성호 위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행사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과 민주노총 이인화 인천본부장, 공사 노조위원장, 공사 간부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민주)의원과 이은주(정의)의원의 영상축사로 진행됐다.

 노조는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해 절감한 비용 300만 원을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고자 전액 기부했다.

 이성호 노조위원장은 "수도권 시민들의 환경권, 매립지와 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의 기본권 확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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